생활비를 모아 들어갔던 유료 부트캠프를 그만 두기로 했다. 개발자로 취업해서 빠르게 일하고 싶었다. 그래서 유료 부트캠프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일을 몇 개씩 하면서 생활비를 힘들게 모았었다. 참 열정적으로 시작 했지만, 결국 나는 중도포기하게 되었다. 여러 사정들이 겹치거나 부트캠프 측의 후불제 규정 변화가 생긴 것은 (나는 후불제 였다.) 큰 맥락에서 볼때 부수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결론만 말하면, 금액 대비 제공 받는 서비스가 취준생인 나에게는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다. (최소 700만원 이상이었으니까..) 나는 나를 변명쟁이로 만들고 싶지 않다. 다시 노력해서 모든 것을 시행착오의 과정으로 만들고 싶다. 또 다시 큰 변화가 생겼기에 그만두면서 느끼는 나의 고민과 생각 그리고 반성과 동기부여를 위해..
2달간 북스터디에 집중하며 드디어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를 완독하였다. 축하~~~!! 🎉🎉🎉 중간에 다소 힘들고 안타까운 일들도 많았지만 북스터디 만큼은 우리 팀원들과 잘 끝내고 싶었는데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북스터디 중간 중간 한 사람씩 사라지다가 마지막 날에는 4명 정도 이탈한 것 같았다.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를 완독하면서 한 챕터 몇 페이지 읽는데 몇 시간이나 걸렸다. 자바스크립트를 당당하게 전혀 모른다고 할 수 있을 수준이었던 나는 책의 한 챕터만 읽어도 몇시간씩 쓰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첫번째로, 챕터 하나를 읽으려고해도 A와 관련된 개념인 A-1, A-2, A-3 ..등등의 개념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넘어가려고 하니 다음 문장이나 단락이 이해가 안갔기에 A-1, A-2, A..
HTML/CSS를 공부하면서 느낀점 이런 짤이 있더라고요... 짤은 html이 가장 쉬웠다 이런걸 비교한 거 같은데 저는 css보다 html이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개발 모르는 html 속성과 태그가 너무 많아 공부하면서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 css 속성에도 제한사항이 많았는데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 나온 경우 많이 헤맸다. 제약 구현 사항이 너무 많았다. html 구현사항대로 구현하고 보니 CSS에서 구현사항이 더 구체적으로 속성까지 지정되어 있어서 다시 구조를 수정해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추후에는 css구현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작업순서를 정한다음 구조를 그려보고 작업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배우는 입장이다보니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재차 확인하는..
https://zero-base.co.kr/category_dev_camp/school_FE 코딩 부트캠프 | 프론트엔드 스쿨 | zero-base 코딩 부트캠프 취업 결과가 있는 프론트엔드 스쿨 선택하세요! zero-base.co.kr 제로베이스에서 프론트엔드 학습을 시작한지 2주차가 되었다.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학습 후기 겸 짤막한 학습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 처음 부트캠프를 알아볼 때 굉장히 막막하고 어려웠기 때문에 나처럼 여기저기 부캠을 알아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서 담았다. TODO 커리큘럼 관리 (구글 스프레드시트) 배운것도 한 것도 너무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 쓰는 건 힘들 것 같다. 전체적으로 어떤 것을 공부했는지 가볍게 써보고자 한다. 먼저 나는 국비를 듣..
그간...... 국비 교육 후 개발자가 되어보려 고군분투했지만 당연히...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좌절도 겪으면서 주변에서 디자인 업무를 이어나가길 추천하고 나도 흔들렸지만.. (또 이럴때는 유난히~~~ 디자인 일이 왜이리 잘 풀리는지 큰 외주가 잔뜩.....) 하지만 역시 개발이 하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하고 싶어!! 너무너무하고 싶다~~!!!!!! 디자인 하다가 개발하면 뭔가 살아있는 기분이 드는 걸 ~!! 부족한 거 알지만 그건 디자인 처음 할 때도 그랬는걸~!! . . 진짜 지금 아니면 못할 거 같을 때 있잖아요? 내 주식에 미미즈 떨어지려고해서 이걸 팔아 말아 할때 같은..? 여튼 결론은 이대로 개발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겁니다.. 안되면 되는 거 해라 일 금요일 > 일 토요..
감사 8월 말에 도움을 받은 사람이 많다. 이력서를 피드백 해주시고 좋은 기업을 함께 찾아주셨던 취업지원제도 상담사님, 공부 해야하는 분량이 많아져서 혼란스러울때 깔끔하게 계획 가이드를 잡아준 친구, 개발 시장과 취업 시장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신입을 시작할 때 많은 조언을 해주신 친구 지인 카카오 개발자님, 리액트를 공부하며 전체적인 흐름과 느낌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당근마켓 재능교환으로 만난 개발자님,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가 되어주는 캘리최 회장님과 북콘서트 그리고 꿈노트, 실제로 비슷한 환경에서 무던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내 닮고 싶은 개발 유튜버 님들이나 멘토와 같던 인터뷰들, 내가 어려워서 허덕이고 힘들어 할 때 마다 의지를 다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리액트 공부 수업명 ..
개발은 알면 알수록 방대하게 느껴진다. 6개월간의 국비교육으로 밤낮없던 프론트엔드(퍼블리셔 능력에 가까운)과정을 수강한 후, 1개월간 리액트와 mysql, php보강을 들으면서 경험해보고, 그 이후로는 부족했던 JS를 보완하기 위해 드림코딩을 통해 따로 결제하여 들으며 포폴을 보완했다. 그러다 보니 가고 싶은 회사가 리액트를 사용하고 있었고 보강이 너무 겉핥기였기 때문에 리액트 책과 강의도 결제하여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발에 대해 점점 많은 글들을 찾아보고 읽게 되었다. 당근마켓에서 재능교환으로 나는 디자인을 상대는 리액트 개발을 가르쳐주면서 꾸준히 작업도하고 있다. 배워도 배워도 아는게 없다고 느껴 계속 찾다보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코테와 CS에도 흥미가 갔다. 국비교육을 통해 비전공으로 개발을 시작..